[오늘의 주요 국제금융뉴스](7일)
미스트랄은 칠레의 시인이자 교사.
그리고 무능으로 비치는 모습이다.숙의하고 여론을 반영하는 것을 나무랄 일은 아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근로시간제 개편안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었다.혼선과 표류는 이번만이 아니다.예상치 못한 반발에 급기야 대통령실까지 나섰다.
지난 17일 40일간의 입법예고 기간이 끝났다.[사진 고용노동부] 입법예고 기간도 끝났지만 숙의하겠다뿐 본질·취지에 맞춰 속도감 있게 마무리해야 근로시간 제도 개편안이 속절없이 표류하고 있다.
국민 6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집단 심층면접을 실시해 세대·업종·직종·노사의 의견을 모두 포괄하겠다고도 밝혔다.
애초 고용노동부는 문재인 정부가 도입한 주 52시간제의 기본 틀은 유지하되 개별 기업의 사정에 따라 노사 합의를 거쳐 연장근로 단위를 ‘주뿐 아니라 ‘월·분기·반기·연으로도 운영할 수 있게 하는 개선책을 발표하고 입법예고했다.5배 넘게 상승한 지난 12일 서울의 하늘.
21대 국회에선 기후위기특위 회의가 딱 두 차례 열렸다.한때는 대기질에 진심인 것 같던 정치권은 최근 부쩍 태도가 미지근해졌다.
미세먼지 30% 저감을 공약했던 정부도 주의보 발령 외엔 특단의 대책은 없어 보인다.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는 기대가 출산을 결심하는 이유다.